부산 야경 맛집, 꼭 가봐야 할 황령산 전망대와 봉수대

현지인에게 추천받은 부산 야경 맛집이다.

다녀와보니 황령산 전망대와 봉수대는 꼭 가봐야 할 야경 맛집이다.

 

 

황령산 전망대 쉼터 영업시간:
매일 10:00 ~ 23:00
(연중무휴/
명절 당일 제외)

 

📌 주차비 무료

 

✅ 부산 가면 첫 번째로 추천하는 야경 맛집이에요!

✅ 전망대는 잔잔한 노래가 나와서 더 감성적이에요!

✅ 봉수대 아래에서 보는 야경이 제일 예뻐요!

 

멋진 야경으로 인한 유명세에 비해 주차장 공간이 좁다.

만약 산길에 차가 많으면 주차장에서 좀 떨어진 갓길에 세워둔 차도 많으니 참고 바란다.

차에서 내리면 이정표를 따라 산을 올라간다.

오르기 전, 산꼭대기에서 반짝반짝 빛나는 황령산 스토리 타워를 눈에 담아본다.

경사는 완만한 편이라 전혀 힘들지 않다.

그래도 흙길인 부분이 있어서 운동화가 편하다.

황령산 야경 full 샷

야경은 언제나 마음에 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무리 셔터를 눌러도 눈으로 받아들이는 빛깔이 나오지 않는다.

실제로 보면 사진보다 훨씬 더 아름다운 감동이 있다.

황령산 야경 정방형샷

어둠에 가로등 빛은 더 빛났지만, 너무 어두워서 정확한 위치를 알기 어려웠다.

전망대 한 편에 위치 안내판이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

옆에 망원경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조금 어지러울 수 있지만, 꼭 이용해 보기를 바란다.

내가 가장 예쁘다 생각한 곳은 주황빛 가로등이 중간부터 끊어지듯 보이지 않는 다리였다.

망원경으로 보고 사실은 화물 적재한 곳이라는 것을 알고 조금 놀랐다.

황령산 야경 위치 안내판

전망대까지 왔다면, 봉수대를 가지 않으면 매우 섭섭하다.

일단 봉수대 모양이 남산 봉수대와 다른 모양이 신선했다.

황령산 봉수대

계단을 내려가면 테라스 같은 공간이 나오는데, 이곳의 야경은 정말 최고다.

황령산 봉수대 야경

전망대 쪽은 부산을 대표하는 야경 느낌이라면, 봉수대 쪽은 도시 야경이다.

노래에 맞춰 네온사인이 춤추는 광안대교와 항구도 좋았지만, 도시 야경이 더 좋았다.

봉수대에서 보는 도시의 야경은 평지에 빛을 빽빽이 심은 느낌이다.

야경이 아름다운 황령산 봉수대

전망대와 봉수대 방향 모두 각각의 특색이 있어서, 볼거리가 더 다양한 느낌이다.

현지인들이 왜 많이 찾는지, 왜 부산 야경 맛집인지 알 수 있었다.

부산에 간다면 꼭 가봐야 할 황령산 전망대와 봉수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