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역 떡볶이 맛의 정석, 모녀떡볶이

부평역에서 떡볶이 맛의 정석인 매콤 달콤한 떡볶이 집을 찾았다.

내 입맛에 딱 맞는 모녀떡볶이다.

 

 

영업시간:
매일 11:00 ~ 22:30

 

📌 떡볶이 2인분 6,000원

 

✅ 매콤 달콤한 학교 앞 떡볶이 맛!

✅ 야끼만두 맛집이라니 꼭 포장하세요~

✅ 오래 안 졸여도 소스가 맛있어요!

 

가격표는 간단하게 아래에 정리해두었다.

이 중 다른 메뉴는 보지 않아도 되는데, 떡볶이와 만두는 꼭 사야 한다.

떡볶이(1인분) 3,000원
순대(1인분) 3,000원
만두(2개) 1,000원
김말이(2개) 1,000원
오뎅(2개) 1,000원

위치는 부평역 2번 출구에서 아주 가깝다.

내 차례에서 떡볶이랑 야끼만두가 똑 떨어져서 기다리면서 떡볶이 만드는 것을 구경했다.

떡볶이는 한 10분이면 금방 된다.

저렇게 금방 만드는데도 있어야 할 맛이 다 있는 것을 보니 맛집은 맛집이다.

야끼만두는 30분은 걸린다고 하셨는데, 갈 길이 바빠 아쉽지만 못 샀다.

모녀떡볶이 떡볶이 만드는 중

포장 후 4시간 뒤에나 도착했지만 떡볶이가 냄새도 맛도 좋아 보인다.

소스가 맛있어서 떡이 불든 안 불든 맛있을 것 같다.

말하고 보니 식당에서 바로 먹는 맛도 궁금하다.

파도 조금 들었는데 아삭아삭하게 씹혀서 좋다.

더 많이 들어있으면 더 맛있을 것 같다.

보통 떡볶이 국물이 너무 흐르는 상태면, 번거롭더라도 살짝 걸쭉하게 졸여서 먹는다.

그런데 국물 농도가 딱 좋아서 데우지도 않고 바로 먹어보았다.

떡도 쫀득쫀득하고 무엇보다 소스가 너무 맛있다.

매콤 달콤한 소스가 정석적인 포장마차 떡볶이 맛이다.

설탕 비율이 적절했는지 너무 달아서 질리지도 않는다. 

이제 부평역 갈 때마다 모녀떡볶이에서 떡볶이랑 야끼만두를 3인분씩 꼭 포장해 와야겠다.

부평역에 갈 일이 많이 생기면 좋겠다.

떡볶이 맛의 정석 그대로다.

학교 앞 떡볶이가 그리워질 때 모녀떡볶이를 추천한다.